삽질-에러-아놔/파이썬 공부 삽질 기록

파이썬 장고 스터디 후기

에혀 2022. 7. 26.

작년에 파이썬 장고 해보겠다며 뚝딱 뚝딱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과거 php 했던 기억이 계속 되살아나면서, 한마디로 적응에 실패했다.

장고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했는데,

 

본 책들은 한결같이 간결하다기 보다 복잡했다.

웹에 띄우기. 소위 배포까지 생각하면, 흠 이게 뭔가 싶고...뭐 그랬다.

php 는 세팅된 서버에 ftp 전송만 하며 끝나는데, 이것저것 복잡했다.

php 의 경우, php 버전과 mysql 만 정해서 진행하면 끝나는데 말이다.

깃허브에 저장 후, aws 같은 서버에서, 아파치,엔진엑스와 서버 설치 세팅을 해야하니, 우분투건  cent 건 리눅스도 기본적인건 다룰 수 있어야 했다.

 

뭔가 고급스럽고 체계적이다란 생각이 들면서도, 나처럼 혼자 하고, 간단한 사이트나 간단한 용도로 웹프로그래밍을 하고 싶은 사람에겐 배보다 배꼽이 심하게 크다고나 할까.

 

git 을 이용하고, docker 로 배포한다. 개발환경과 운영환경을 분리하고,  uwsgi , 구니콘 같은 미들웨어 서버를 설정하고,

파이썬 버전과 장고 버전을 생각해야하며, 기존에 익혔던 query 대신, ORM 방식 학습, 게다가 장고란 프레임웍을 사용하는데, 아 놔.... 폼이나 클래스형 뷰를 변경하려면,  이건 뭐..... 거의 새로 익히는 수준이랄까나.

 

그래..... 내게 이건 완전히 새로운 것이였어....

어려운게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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