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에러-아놔/파이썬 공부 삽질 기록

점프 투 플라스크 포기 ㅠㅠ

에혀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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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투파이썬

모두의데이터분석 : 파이썬

 

3~4월 두 달 남짓, 열심히 따라했는데 뭔가 남는게 없었다. 뭐가 문제일까...

생각해보면 단순 따라하기식 예제들이였다.

뭔가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젝트를 해봐야지, 반복하고, 살을 붙이면서 실력이 늘지언데....

그냥 책 골라서 체계없이 하다보니, 계속 따라하기 수준에서 멈췄던 것 같다.

학습 코스를 정말 바보처럼 선택했던 것 같다.

 

거의 완전한 실패에 가까웠던 것 같다. ㅠㅠ

 

학습 시작시기 수준

사실, 클래스, 인스턴스 이 부분이 이해는 했다 생각하면서도 버벅거리고, 익숙하지 못했다.

딕셔너리 문법이나 임포트도 버벅되고..

하지만, 이해는 하지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입문자용 프로젝트로 더 연습하면서, 이해도를 높이고자 선택

 

점프투플라스크

실전 프로젝트를 해보기로 마음먹고, 점프투플라스크를 따라했다.

플라스크냐 장고냐를 살펴보다가, 둘 중의 메인을 선택하더라도, 맛은 봐야하니까... 

근데, 플라스크가 가볍다는 말에 플라스크를 택했다.

가볍다는 말이 쉽다는 말이 아닌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히려, 다 정해져있으면 입문단계에선 쉬운것인데..이런

 

가장 극 초반이자 중요한 url 매핑 하다가 포기했다.

 

계속 이어지는 import 위치.

url for 함수와 블루프린트

명확히 설명돼있지 않은 모듈 사용법들.

 

4~5일째 되던 날 포기했다. 어느 순간 인터넷 검색이나 레퍼런스를 찾아다니고, 유튜브 강의 ,영문강좌 보다가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스탑했다. 추후, 활용 사례 예제도 매우 적어보이고.

 

검색하면서, 느낀게 역시 자료가 적으니, 익히는데도 오래걸리고, 갈수록 늦어지겠다는 걱정이 생겨서 빨리 선수 교체하기로 했다.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참고할 레퍼런스가 많지 않았다.

 

포기의 이유라하면....음

초심자에게 처음 url 매칭과 view, model, db orm (쿼리) 이 쪽이 가장 중요하고 8할이라 생각하는데,

너무 간단히 넘어간다.

파이썬 초보자도 2주면 만든다는 문구에 혹했었는데.... 이건 ... 말이 안되는 듯. 베타테스터 후기도 있는데, 절대로 믿을 수 없다. -_-; 네버 네버....

 

같은 저자의 책인 점프투파이썬이나 점프투장고와 비교했을 때, 같은 저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설명이 부실하게 여겨졌다. 개인적인 뇌피셜로, 플라스크와 장고가 장점이 서로 다를진데, 무리하게 같은 게시판 예제를 택해서 그런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장고는 CRUD 에 최적화 돼있기도 하니까.

그렇다면, FLASK 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책이었어야 하지 않을까? ...

그냥 무리하게... 빠르게 비슷한 포맷으로 찍어낸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근데, 확실한건, 플라스크만의 클래스나 함수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가장 중요한 초반부에 ... 그래서, 검색해보면, 또 참조할만한게 잘 안보인다. 입문이면서 실전용을 택한 것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함인데, 이건 뭐... 얇은 책이 오히려 독이 되는 ... ㅠ 이럴거면, 플라스크 레퍼런스 튜토리얼을 보는게 나았겠다.

 

뭐 내가 모자라니까 그렇겠지만서도 .... 아흑... 포기할려다가, 그래도 아까워서, 남들 다 한다는 장고로 재도전 하기로 했다. 장고도 안되면, 멍청하거나 기초 부족으로 생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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